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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와 딸이 광주에서 제일 만족한 식당
육전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1층에는 남자화장실과 로비만 있고 2층이 식당이다.
우리는 예약을 안하고 갔지만 예약 안하고 갔다가 자리가 없을 수도 있다고 하니, 평상시에는 예약을 하고 가는게 안전할 듯 하다.
육전에 사용하는 고기는 한우 아롱사태를 사용한다고 한다.부위가 부위니만큼 비쌀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종업원 분이 테이블에서 직접 전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인건비도 꽤 들어갈 수밖에 없어 보였다.
1인분에 2만6천원이었나 했다. 지인에게 들은 가격보다 천원이 더 비쌌는데, 최근에 오른 듯 하다.
애피타이저로 차가운 호박죽을 주는데, 따뜻한 호박죽과 달리 차가운 호박죽도 별미였다. 오히려 더 맛있는 느낌.
육전은 처음엔 소금만 찍어서 먹어보고 다음에는 쌈에 싸서 먹어보라고 하는데, 딸은 소금만 찍어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하고 아내는 쌈에 싸서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했다.
아내는 물론이고 딸도 너무 맛있게 잘 먹어서, 육전 1인분을 추가 주문했다.
아내나 딸이 아주 만족한 것에 비해 나는 그다지 만족스럽지 않았다. 내 입맛에는 아주 맛있다는 느낌도 없는데다가 가격이 비싸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아주 낮았다. 나한테는 차가운 호박죽이 제일 맛있었다.
아내와 딸은 광주에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었다고 하니, 다행이다. 그렇지 않았으면 돈 아까울뻔 했다.
상호
대광식당
지역
한국 광주광역시
주소
대한민국 광주광역시 동구 불로동 90-4
가격
육전 1인분 2만6천원.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https://favoriterestaurants.xyz/entry/양주-만석갈비-만석갈비-경기-양주시-육류고기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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