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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로사 본점을 못가니 아쉬워서 들려본 곳

커피를 좋아해서 여행지에 가면 유명한 카페나, 느낌좋은 카페는 한번 쯤 들려보는 편인데

이번 강릉여행 일정을 짜면서, 도통 테라로사 커피공장(본점)까지는 길이 안났다.

포기하고 있다가 어째어째 일정 돌면서 여유가 생겨 중앙시장에 들르기 전에 잠시 시간을 보낸

테라로사 임당점이다. 본점 분위기는 잘 모르겠는데, 여긴 인테리어는 아늑한 편이고 소도구는

대체로 도구들이었는데, 빈티지하게 잘 꾸며놨다. 한가했다면 한참 시간을 보냈을텐데 아쉽게도

버스시간이 금방이라 커피 마실정도만 있었다.

아메리카노 클래식을 마셨지만, 역시 산미가 있다.

아무래도 그런 화사한 느낌을 좋아하는 듯. 개인적으로는 스타벅스 콜드 브루의 완전 쌉쌀한 맛을 좋아하는 터라

여기서도 커피맛은 그냥 그랬다. 오전에 먹었던 보사노바 커피보다는 괜찮았지만, 보사노바의 경우엔

핸드드립을 마신거고, 원두도 다른 거라서... 산미가 크게 튀는 느낌까진 아니다. 무난하게 한잔 할 수 있다.

디저트 류에는 크게 신경안쓰는 느낌. 빵 몇개를 봤지만 안땡겨서 안먹음.

아, 화장실은 깨끗하게 되어있지만 남여공용인게 별로였다.

상호

테라로사 커피 임당점 (TERAROSA COFFEE)

지역

한국 강릉시

주소

대한민국 강원도 강릉시 임당동 74-4

가격

찾아가는길

Parking: 20분간 정차만 가능, 근처 유료 주차장 이용

영업시간

everyday 9am~1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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